지난 9월 30일(화) 창원 사파중학교에서 2025년도 소행성학교가 개학하였다.

기존 소행성학교는 창원중학교에서 1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을 대체하면서, 4월경에 시작하여 9월경에 마쳤는데, 올해는 상반기 대통령선거로 인해 추진하지 못하다가, 9월 30일 비로소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창원중학교가 아닌 사파중학교 동아리활동을 대신해 진행하게 되었다. 약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12월까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된 수업내용은 여러 직업군에 대해 체험해보는 직업체험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일상적인 직업뿐 아니라 환경교육과 병행해 진행하게 된다. 죽, 환경이나 기후위기와 관련한 미래의 직업들을 탐색해 보는 것이다.

지난 9월 30일, 첫 수업은 소행성 프로그램의 취지와 앞으로의 교육일정 등을 공유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에너지와 관련한 직업군들을 탐색하는 보드게임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평소 환경 및 에너지교육, 민주시민교육 등을 진행하며,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수연 해피타임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맡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