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YMCA는 지난 2월 24일(월) 벡제13월 삼계탕 중동점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정기총회를 창원YMCA 회관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한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최근 탄핵정국으로 인한 혼란과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가게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지역의 자영업자에게 힘을 보태고 응원하는 취지에서 창원YMCA 문일우 이사의 제안으로 인근 식당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날 총회에는 25분의 총회원이 참석하여, 1부 개회예배에 이어 2부 회무처리, 3부 공동식사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회무처리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 및 예산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선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약 1시간에 걸쳐 총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예배순서와 회무처리가 끝난 뒤 삼계탕과 찜딹 등으로 저녁식사를 하였고, 기념품으로 마련한 주방도구 세트와 손수건을 나눔으로써 총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문일우 이사가 저녁식사를 찬조하였으며, 박경숙 회원이 가져온 키위를 나누어 먹는 등 여느때보다 더 마음이 풍성한 정기총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