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환경학교는 지난 10월 28일(토) 개교 2주년을 기념하여 생태환경체험 한마당 ‘자연을 자연스럽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사전행사로 ‘주남환경학교에서 즐기는 신나는 세계전통놀이’를 진행하였으며, 점심식사 시간에는 1부 행사로 샌드아트 공연과 작은 음악회를 각각 2회씩 진행하여 참여자들이 서로 교차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창원YMCA 따르릉 지구수비대 체험부스를 비롯하여, 떡메 치기, 단감비누 만들기, 수생곤충 관찰, 목걸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한마당이 이어졌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종일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남환경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은 연인원 5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가을날의 맑은 날씨를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근 용산마을 주민과 체험부스 운영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고, 주남 생태환경해설사들도 부스운영에 도움을 주시거나 각 프로그램의 보조 운영, 교통안전, 환경정리 등에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