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YMCA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따르릉 지구수비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마산 로봇랜드에서 진행된 <2025 경남과학대전>에 참여하여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창원 도심에서 비교적 먼 거리인 마산 구산면에 위치한 로봇랜드에서 진행되었기에 시민들의 참여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첫 날에는 체험부스가 비교적 한산하였지만, 토요일, 일요일인 2-3일차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눈코 뜰새없이 성황리에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창원YMCA는 이번 과학대전 체험부스에서 양말목 키링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체험, 태양열 오븐으로 달걀과 고구마 삶기 등의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양말목 키링만들기는 준비한 양말목 재료가 다 소진되어, 막판에는 캐릭터 키링만 진행하였으며, 자가발전 자전거의 경우도 자전거 체인줄이 닳아 자주 벗겨지면서 체험에 지장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태양열 오븐의 경우 첫날에는 구름이 많아 고구마 등을 제대로 삶지 못했는데, 2-3일차에는 비교적 날씨가 맑아 달걀과 고구마를 삶을 수 있었는데, 많은 시민들이 태양열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경남대 대학생 4명과 충북대 대학생 1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많은 힘을 보냈습니다.

한편, 창원YMCA가 설립한 새미래행복교육 사회적협동조합도 소프트웨어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