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창원시 상남동 학원가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있었다.

약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캠페인은 창원YMCA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한전 경남본부, 경상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토월천 수호천사 등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4시에 모여 참가단체 소개에 이어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삼삼오오 흩어져 상남동 일대 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주방타올)과 함께 에너지절약 내용이 담긴 피켓과 안내문 등을 나눠 주었다.

약 50분간 진행된 이날 에너지절약 캠페인은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구름이 끼고 여름답지 않은 선선한 날씨로 인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하였다.

앞으로 창원YMCA는 에너지절약 GPS아트그리기, 에너지절약 시민교육 및 캠페인, 8월 22일 에너지의 날 불끄기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과 홍수, 가뭄, 산불 등이 잦아지고 있다.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지며, 정부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