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YMCA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8월 22일 '에너지의 날' 행사로 창원시청 건물과 전광판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지정되었는데, 지난 2003년 8월 22일은 우리나라 역사상 전력 소비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에너지의 중요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이 시작되었다.

매년 이상기후로 전국적인 폭염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지속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소비량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창원시가 시민들과 함께 소등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전지구적인 화석연료 문제해결에 발걸음을 같이하고자 “창원특례시 시청 전광판 소등행사”를 준비했다.

에너지의 날에 비록 단 한번이고 잠깐이었지만 '소등행사'에 통참하여 지구도 지키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준비하는 모습)

(시청 전광판과 청사에 불이 꺼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