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타임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배수연) 소속 아동들은 지난 5월 27일(토) 마산 로봇랜드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계절은 여름을 앞둔 봄의 끝자락이긴 하지만, 이번 봄소풍은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대표 최경화) 후원으로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행사였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 행사는 올해 29년째를 맞고 있는데,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을 비롯하여 보육시설 아동, 장애아동, 새터민 가정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해피타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한 지난 27일에는 약 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모처럼 마스크 착용 해제 이후 마스크를 끼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며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