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청소년을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게 하는 학교(소행성 학교)> 수업이 창원중학교 1학년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중입니다.

<소행성> 프로그램은 창원YMCA가 경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2014년 경남의사회의 도움으로 처음 시작하였고, 2015년부터는 경남교육청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원YMCA가 주도하여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 5개 지역에서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경우 초창기에는 학교 부적응 또는 학교이탈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지금은 자율학기제(또는 자유학년제)에 해당되는 학생이나 청소년이용시설 등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창원YMCA의 경우 회관근처에 있는 창원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시작하여 매주 수요일 오후에 두시간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7월 6일에는 창원YMCA가 창원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주남환경학교를 방문하여 자원재활용교육, 생태교육 등을 받고, 만들기 체험 등을 하였습니다.

소행성 수업은 주로 진로체험, 나의 적성 찾기, 환경체험, 만들기수업, 사람책도서관, 소프트웨어 수업, 대학탐방, 문화체험 등 자신을 찾고 미래를 개척하며, 자기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