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출이 많아 대출이 더이상 나오질 않아 알아보던 중

S**를 통해 대부업체랑 연결이 되었는데요

집담보대출로 5천에 14.4%입니다.

내일 집 앞에서 만나 상담을 다시 하기로 했는데

등기권리증과 인감도장등을 준비하라 합니다.  (등기권리증은 없어도 진행은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 대부업을 통한 대출은 신용등급평가에 올라가질 않아서

5천으로 기대출을 상환하고 신용점수가 올라가면 그 때 다른 은행권대출로

대부업 대출을 상환하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집을 구매할 당시 대출 받은 쪽에 근저당 150%를 걸어놓는 다는군요.

인감도장이란게 참 위험한 물건이란걸 듣기만 하고 경험해보질 못 해서,

지금 진행하는 대출에 인감도장을 찍어도 되는 것 인가요?

대부업을 통해 집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무엇이 있나요?

S** 가 뭔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대출도 하고, 사채도 돌려본 입장으로는

집값이 얼마고 담보가 얼마나 설정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기대출이 많다는걸 봤을때,  이미 꽉 차신거 같은데
2순위로도 잘 안들어가려고 하는 집 담보 대출을

5천만원이나 해주면서, 14.4% 로 해준다고 하면,

천사거나, 사기꾼일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세상이 어느정도냐면

제가 2순위 집담보 대출 해주는데, 대신에 2부 (년 24%) 로 해드립니다.
하면 순식간에 줄서는 세상입니다.

'집을 구매할 당시 대출 받은 쪽에 근저당 150%를 걸어놓는다'

대출을 님이 받는데 님 집이 아니라 대출 해준 사람한테 근저당을 거는것도
말이 안되자나요.

등기권리증과 인감증명서는 돈을 못갚으면 바로 등기를 넘기겠다는겁니다.

공증까지 받을꺼 같은데, 님이 돈 못갚으면 님한테 추심하고 어쩌고 안하고
바로 이 서류 들고 가서 집 자체를 본인 명의로 옮겨버리겠다는거죠.

물론 이것도 담보 가치가 있을때 얘기지만,
실제로 담보 가치는 해당물건 실거래가의 50% 정도로 보고 움직입니다.

제도권에서 안되는데 해주는 모든 행위는..
제도권에서는 안되는 정도의 말도 안되는 수수료가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