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생입니다. 자영업하고 있습니다. 전 사업은 망하면서 2억 빚이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 터지기 10개월 전 업종을 바꿨고 다행히 안정적으로 운영하다 폭탄을 고스란히 맞으면서 10개월동안 1억정도 갚았는데 다시 1억5천정도 생겼습니다. 집한제한 풀리고 이제 거의 다 갚았습니다. 나머지는 부모님이 도와주신거라 더 여유 있을 때 갚으라고 하셔서 현금 3천정도 모았습니다. 매달 700~1000정도 모으고 있습니다. 나머지 돈을 먼저 갚는게 편할 듯 해서 계좌로 보내드리니 다시 돌려 주시내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적금을 들까 했는데 위에 설명 했지만 제돈이 아닌 갚을 돈이라 생각해서 수시 입출금 사업자 통장 하나랑 청약 통장 20만원짜리 아버지의 강력한 요구로 인한 국민연금 최대한 매달 40만원정도 노란우산 공제 10만원 개인연금 10만원 비트코인 200만원 7600에 들어간게 지금 저축입니다. 

미국 금리인상이 요번이 아닌 앞으로 최소 6개월은 더 할꺼란 무식한 예측과 내돈은 이제부터 투자를 해야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서 관심을 일부러 안 가졌는데 지금 애매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은행금리는 더 높아질 이유는 없을 듯 하고...지금이라도 매달 안정적으로 적금을 드는게 나을지 삼전이던 애플이던 지금이 가장 쌀 때라는 생각으로 안정적인 주식을 조금이라도 해야할지.... 

앞으로 제 사업이 발전을 해서 금융소득보다 노동소득이 높아지면 걱정없이 대충 은행에 맞기겠지만 불어난 식재료값 가스비등등 기타비용이 미쳐돌아가니 불안하기만 하내요. 다행히(?) 미혼이라 가게에서 혼자 먹고 사니 한달 순수 생활비는 40만원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