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해보고 싶어서

영상편집을 배우고, 그러다 보니까 이쪽으로 취업해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상회사 까지 취업하게 됬습니다.

여러사유로 오래 다니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었고, 현재는 다른쪽으로 다시 취업을 한 상태인데요

영상회사를 그만두면서도 유튜브를 해봐야지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컨텐츠를 생각하고 영상을 만들생각도 하고 어도비프로그램 결제도 했지만

근 2년간 영상업로드를 거의 못했습니다.

뭐.. 변명거리는 많습니다만..이유는.. 제가 게을러서겠지요..?..

최근에 어도비 결제를 다시 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고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는 강의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강사님께서

제가 20대때부터 계속 음악쪽에 관심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성향도 그쪽과 잘 맞는거 같다면서 우선 비트 찍어보는거 부터 배워보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위에서 썻듯이 20대 때부터 계속 해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인부분을 생각하면서 애써 외면해왔던건데..

이걸로 돈을 벌겠다는건 아니지만 취미로라도 시작을 해볼까 하는데요

유튜브랑 병행하는건 말도 안되는거 같아서

이번에 결제한걸 취소할까 하다가도..

언젠가 시작하지 않을까? 라는 막연함이 공존하네요..

(실제로 지금도.. 유튜브 촬영에 대한 생각도 계속하고, 어떤식으로 촬영을 해야할지도 찾아보고는 있어요..)

그리고 시작할때면 다시 어도비 결제를 해야할텐데.. 지금이 블프세일이라 할인이 들어가거든요..

이걸 유지해야할지.. 그냥 취소를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