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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사 생활 문제 극복 방법 문의 드립니다.
작성자 멘탈 등록일 2022-09-08

저는 지금 중소기업에서 생산쪽 관리자로 4년차 대리 직급을 달고 있습니다.

 

제가 몇달전에 한 회사 신규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기로 했는데 개발부서에서 문제가 생겨 원래 생산부서인 제게로 이관되기로 한 날짜에 이관이 되지못하고  약 4개월간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제품을 만들기 위한 개발 문서인 도면, 제품 규격 성능 검사 제원 등이 고객으로부터 승인 받지 못한 상태고 계속 시간만 잡아 먹고 있고, 고객에 문서를 올리면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되어 보안하는 것으로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개발부서의 담당자는 하드웨어 : 하드웨어 개발 팀장(부장직급),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부팀장(차장직급)입니다.

 

대리밖에 안되는 제가 저보다 직급이 훨씬 높은 사람들에게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하며 이관 독촉하기도 눈치보이고 개발 담당자가 언제까지 주겠다고 하면 기다리다가 해당 날짜에 연락하면 고객사에서 반려되었다고 다시 준비중이라고 미안하다고 하면 어쩔수 없이 전 알겠다하고 최대한 빨리 진행 부탁드립니다. 라고는 말하는데 솔직히 언제 제게 이관될지 모르겠네요...

 

근데 문제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팀장은 이런 상황에서 고객에 납기 관련하여 압박을 받아서 그런지 저보고 제 프로젝트를 제대로 관리 못한다고 매일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을 욕을 하며 뭐하고 하는데 제가 제 프로젝트에 관심이 없다며 매일매일 전화해서 진행사항 묻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여기서 저는 죄송합니다 라고 항상 말은 하고 있지만 왜 제가 혼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4개월째 매일 욕을 먹으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개발부서도 부장, 차장급이 담당자인 상황에서 일개 대리인 제가 독촉을 하면 이상할 것 같은데 제 부서의 팀장은 개발부서에 전화 할 생각도 없고 그냥 저한테만 뭐라고 하는데 팀장과의 관계 어떡해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제 부서 팀장은 개발부서랑 얘기할 맘은 하나도 없는거 같습니다. 저랑 회사동료들이 봤을 경우 개발부서에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거으로 보이네요.)

 

제가 그냥 개발부서 눈치 보지말고 독촉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팀장한테 팀장이 해결해야 되는거 아닌가라고 말하고 안되면 회사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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