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월요일 퇴근하고 힘이 빠져 집안일 조금하고 잠깐 잠들고 일어나니 갑자기 엄청 어지럽고 몸살이 심하며 편도가 부엇길래 심상치 않아 집에 있는 자가진단키트로 두번 검사해보니 양성... 열이 처음에는 38도였다가 일단 타이레놀 먹고 아침에 병원 갈 생각으로 누웠더니 열이 조금 내려가다 다시 높아져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타이레놀도 두알밖에 없었고 12시에 누워  1시간자다가 2시간 뒤척이는걸 반복하며 열은 39.5도 최고치 찍으며 정말 죽을것같이 어지럽고 땀나길 반복하다 아침 7시부터 두시간동안 기절하듯 잠들었습니다. 사전에 회사에 보고했지만 회사에서 업무 관련 전화와서 잠 깨고 이대로는 정말 디질것같다고 판단되어 따뜻한 물로 대충 샤워하고 천천히 병원으로 걸어갔습니다. 원래라면 7분안에 도착하는데 가는데만 15분걸리고 비는오고.. 힘빠져서 구석에 앉아 쉬었다가길 반복.. 겨우 도착해서 신속항원 받으니 코로나 양성 확진. 편도에 염증이 생겨 약바르고 열이 아직도 39.5도라서 의사선생님이 일단 해열주사와 링겔 여기서 맞고 그래도 문제 있으면 대학병원 가보셔야 할거다 안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