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일) 창원YMCA는 '창원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주 명석면 '류진농원(대표 류재하)'을 다녀왔다.

유진농원은 우수체험농가로 등록되어 단감따기, 자두따기,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은 물론이고, 농민들의 다양한 현장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학부모와 청소년 등 27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활동은 우리 농촌의 현실을 실감하는 강의와 더불어 고추장담그기와 떡메치기, 겨울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등을 체험하는 하루였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모처럼의 가족나들이 겸 농촌 현장체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맘껏 즐기는 하루가 되었다.

한편, 체험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떡메치기를 통해 만든 인절미 등을 나눠 먹고, 이날 담근 고추장을 약 200g 정도씩 통에 담아 각자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