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25회 소비자의 날을 맞이하여,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에서 허성무 창원시장님과 창원지역 7개 소비자단체는 경제활성화와 소비자권익보호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습니다.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고 나서 행정과 소비자단체가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제로페이와 창원누비전 활성화,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상권 활성화,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교육, 소비자정책위원회 운영 개선 등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향후 창원시의 민생경제 안정과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가지는 것에 대해서도 협의하였습니다.

아래의 전문은 오늘 서명한 공동선언문입니다. 마산YWCA는 급작스런 사정이 생겨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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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 및 소비자권익보호 지원 공동선언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의 회복과 소비자 피해 구제, 소상공인의 보호,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해 창원시와 소비자단체의 연대가 절실한 상황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경제활성화 및 소비자권익보호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선포합니다.

하나. 우리는 창원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보호 활동, 재래시장 등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착한소비운동을 펼쳐가며 이를 위해 상호 노력하겠습니다.

둘. 우리는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창원지역의 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의 우선 구매와 이용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셋. 우리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해, 건강한 소비생활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익이 침해당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소비자보호활동과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넷. 우리는 창원시 경제활성화와 착한소비 운동의 확산, 소상공인 보호와 소비자권익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여 세부논의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12월 3일

창원시 / 마산YMCA / 마산YWCA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남지부 창원지회 / 진해YWCA

창원YMCA / 창원YWCA / 사)한국부인회 경남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