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5개 선거구 총선 출마자 공약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

창원YMCA를 비롯한 마산YMCA, 마산YWCA, 창원YWCA, 진해YWCA 등 5개 단체는 지난 3월 27일(수) 저녁 창원사회적경제혁신파크에서 <제22대 총선 창원지역 출마자 공약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여 5개 선거구별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우수 공약 20개씩을 선정하였다.

8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는 마산YMCA 조정림 간사의 진행으로 퍼실리데이터 방식으로 열렸다.

먼저, 5개 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자들의 대표공약 30개를 제출받아, 지역과 후보자명을 가린 채 오로지 공약만보고 좋은 공약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1차 토론에서는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거나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공약, 시대를 반영하지 않은 공약 등을 걸러내고, 2차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괜찮은 공약 20가지를 선별하여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지역구를 공개한 뒤 각 지역구별로 선택된 20개의 공약을 각 후보자별로 구분하는 절차를 거쳐 선정하였다.

후보자 공약 블라인드 테스트는 창원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방식이었는데, 테스트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개모집하고, 각 후보자들에게 대표공약 30개를 요청하여 제출받았는데, 아쉽게도 창원성산구 국민의 힘 강기윤 후보와 마산회원구 국민의 힘 윤한홍 후보는 대표공약을 제출하지 않아,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발표한 공약을 수집하여 이번 테스트에 활용하였다.

한편, 이번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유권자나 후보 모두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한 학습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블라인드 테스트에 창원YMCA에서는 17명의 회원과 직원 등이 참여하였다.

유권자 블라인드 테스트의 목적은 당리당색이나 인물이 아닌 공약 중심의 정책선거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 < 유권자가 뽑은 우수 공약은 선거구별 우수 공약은 아래 링크된 경남도민일보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 < 정당·인물 ×...오직 정책만 보고 판단해보자 < 4.10 총선 < 선거 < 자치 < 기사본문 - 경남도민일보 (ido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