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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원시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3-10-27

지난 10월 26일 환경부는 '2023년도 환경교육도시'로 창원을 포함해 부산과 제주 등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7곳은 광역지자체 2곳(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과 기초지자체 5곳(창원시, 수원시, 시흥시, 광명시, 통영시)다. 

이번 환경교육도시 공모는 2023년 5월22일부터 7월21일까지 진행됐는데, 공모 결과 총 17곳의 지자체가 신청했다고 한다.

주 평가내용은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 계획의 적절성 ▲환경교육 성과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환경교육, 도시 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자체 환경교육 계획 수립 및 이행,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운영 활성화 등 전반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환경교육도시를 통해 기후위기를 대응하려는 지자체장의 관심과 의지도 매우 높았다고 평가하였다.

창원의 경우 지난 9월에 환경평가를 위해 창원시에 내려온 평가단 앞에서, 창원YMCA가 운영하는 '창원시 환경교육센터'에 대해 유현석 사무총장이 브리핑을 하기도 하였으며, 수탁운영하고 있는 주남환경학교가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환경교육도시에 대해, 환경부는 환경교육도시가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의 본보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2년간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학습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지원한다. 또한 매년 연말에 열리는 환경교육토론회를 통해 우수 성과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7곳이 지정됨에 따라 환경교육도시는 인천광역시 등 지난해 선정된 6곳을 포함해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계기로 창원시의 환경교육이 더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

 

 

창원시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

(사진은 창원YMCA 회관 입구에 부착된 환경교육센터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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