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7일(금)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창원 기후위기 비상행동 40차 금요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창원YMCA가 주관하여 진행하였는데, 양산과 김해, 진주 등 경남의 다른 시군 시민들도 참석하여 경남 순회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집회는 정우상가 일대 시청사거리를 손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차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창원시의회 맞은편 횡단보도에 멈춰서서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시청 공무원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재생에너지 보급에 노력해달라고 촉구하였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기후위기 캠페인은 참가자들 소개와 주관단체 인사말 등을 진행하고, 금요 캠페인을 종료하였다.

창원 기후위기 비상행동 거리캠페인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창원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집회를 주관하게 되는데, 창원YMCA는 2022년 두차례 주관에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주관하였으며, 회원과 이사, 실무자 등 6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