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YMCA 소식
제목 | [2022년 기후해설사양성교육]을 마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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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22-12-22 |
12월 19일(월)과 22일(목)에 창원YMCA 선산당에서 [2022년 기후해설사양성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창원시민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시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의 활동을 위하여 기후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소양과 환경보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제1강좌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기후변화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미래연구소 안명선대표께서 착한소비, 바른소비가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SDGs를 통해서 본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간의 노력이 필요함을 재밌는 카드놀이를 이용한 눈높이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제2강좌는 "기후위기 시대에 독을 만들어내는 낙동강-시민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낙동강네트워크 임희자 공동집행위원장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현재 낙동강에 있는 녹조에는 간독성 마이크로시스틴과 신경독소 아나톡신이 검출되고 있으며 이것은 4대강사업으로 생태계가 파괴되어 6월부터 낙동강을 뒤덮고 있으며 이 물을 정화하여 수돗물을 먹고있는 대구,창원,김해,부산 시민들은 불안할수 밖에 없고, 농산물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회재난임을 피력하셨습니다. 제3강좌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의 제목으로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이찬원 대표로부터 기후변화때문에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구촌의 모습과 수온이 오름으로 인해 마산앞바다의 어류집단폐사로 수산물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인체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제4강좌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경남기후위기 비상행동 박종권 의장님님께서 현재의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정책과 재생에너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인식과 낮은 전기요금으로 인해 에너지전환에 어려움이 있음을, 그로인해 지구의 기후는 더욱더 심각해지고 있음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제5강좌는 "지구를 위한 나의 선택- 기후위기와 먹을거리"의 주제로 채식평화연대 원연희 공동대표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채식과 비건식단이 지구의 온도를 내릴수 있는 것 중에 개인이 '누구나' '지금 당장' 할수 있는 매우 효율적이고 강력한 대안임을 전해주시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최소한의 고기만'을 먹을 것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비건미식이 환경운동과 결코 다르지않음을 알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5강좌를 마치고 창원시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있는 창원YMCA 건물을 둘러보면서, 그동안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소의 궁금증도 해결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이산화탄소 배출 체험기구와 북극곰을 만나는 시간을 끝으로 모든 교육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하신 분은 창원YMCA 기후대응교육센터 기후해설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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