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3일 창원시 시민생물조사단 보고회와 민관산학 3차 협약식이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민생물조사단은 창원YMCA와 창원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남 양서류네트워크, K-에코 등이 경남은행, 현대 위아, 해성 디에스, 현대 로템, (주)무학, 덴소, 창원대, 경남람사르환경재단 등과 협력하여, 창원시의 도심생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협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민생물조사단은 2021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었는데, 창원시의 도심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가족이나 직장, 친구, 학교, 각종 모임 등 3명 이상이 모여 모둠을 편성하여 참여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적 프로그램입니다. 올해의 경우 10개 모둠에 약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는데, 한해 동안 창원천이나 남천, 마산만 등은 물론이고, 우리 생활 주변의 자연환경을 한해동안 모니터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민생물조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원들이 교육과 모임활동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시민생물조사단을 후원하고자 새롭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1년동안 활동한 시민생물조사단이 경과와 느낀 점을 공유하는 보고회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창원YMCA는 시민생물조사단 모집과 기업들이 낸 후원금 처리, 시민생물조사단 및 강사들에 대한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활동하였습니다.

2023년도에도 창원시민생물조사단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2월경에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