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부터 시작된 '기후위기 대응 및 ESG 경영실천 100인 릴레이'에 참여한 기업들이 낸 기부금으로 10월 중순부터 진해구 일대 아파트 약 170여 가구에 베란다태양광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베란다태양광 설치비의 대부분은 창원시가 부담하지만 개인이 부담해야 할 자부담의 일부를 지원하게 됩니다.

현재 작업이 한창인 베란다태양광설치 공사는 11월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원래는 5-6월 경에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와 중국의 코로나로 인한 봉쇄 등으로 인버터 등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 이제서야 작업이 진행된 것입니다.

아무쪼록 베란다태양광 설치로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전환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편, 이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및 ESG경영실천 릴레이'에 참여한 기업들이 낸 후원금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미 동읍 자여마을의 한 아파트에 LED전등으로 교체하였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시내버스 외벽 광고,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보드게임 대회 등의 비용으로 지출하였습니다. 앞으로 마산합포구의 아파트 58가구에도 LED로 전등을 교체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 진해구 평화그린파크에 설치된 베란다태양광 >

< 진해구 대신한울아파트에 설치된 베란다태양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