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월) 창원시청 제2부시장실(제2부시장 조명래)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ESG경영실천 100인 릴레이 협약'이 재개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86호부터 90호까지 5개 기업이 협약에 참여하였는데, ㈜우리유통(86호, 대표 류봉천), 유림건설㈜(87호, 대표 노철효), ㈜성평(88호, 대표 이성문), ㈜칼텍코리아(89호, 대표 문성일), 대명공업㈜(90호, 대표 김성언)이 참여하였다.

2021년 11월부터 시작된 100인 릴레이는 매주 4개 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 6월 중순까지 85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지난 6.1 지방선거로 인해 약 두달간 중지되었다가 재개된 것이다. 앞으로 약 한달간 격주 간격으로 5개 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2회 더 진행하여 시장실에서 5개 기업을 참여시켜 100개 기업을 완성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100인 릴레이는 그동안 상화도장개발(주) 대표이자 창원YMCA 이사인 이년호 이사께서 수고를 맡아 고생해 주셨고, 릴레이에 참여한 기업이 낸 후원금으로는 창원과 마산합포구의 일부 빌라를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를 지원하고, 진해구에 소재한 아파트 약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원지역 일부 시내버스에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광고비로도 사용하였다. 

이 릴레이를 계기로 창원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고 ESG 경영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