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5월 16일(월) 창원시청 정혜란 제2부시장실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100인 릴레이' 73-76호 기업 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섭외할 수 있는 기업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섭외가 쉽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 73호에서 76호까지 기업이 참여하면서 목표한 100인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목표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이번 협약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년호(상화도장 대표, 창원YMCA 이사) 위원장의 수고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더불어 추진하는 적십자 특별회비 200인 릴레이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기업의 '대표'라는 직함보다 '릴레이 전도사'라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100기업 릴레이에 73번째 참여기업은 삼흥전자(주)의 강성희 대표입니다. 주로 휴대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내서읍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경북 등에서도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74호는 (주) 유니버셜푸드의 조경래 대표입니다. 창원YMCA 기록이사를 맡고 계시기도 한데, 유니버셜 푸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급식식당을 운영하며, 방탄소년단 공연을 비롯해 유명 가수의 공연 등에서 밥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75호는 (사)미래교육문화진흥원의 정시식 원장입니다. 정시식 원장은 창원경실련 대표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문제에 늘 관심을 갖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76호는 (주)미래에스비 장의경 대표로, 미래에스비는 사회적기업으로 신발바닥청소기 등을 주로 설치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과 환담을 나누면서 기업의 애로점을 경청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협약식은 창원YMCA가 창원시의 도심생물 보전을 위해 제작한 배지를 기업의 대표들에게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